3회차 - 오리마키 스즈

Otome/JACKJEANNE

2025. 5. 21.

 

한 회차 돌리는데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리는것같다

다른 루트들이 너무나도 궁금한데 한번 하는게 너무 힘들어..😓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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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즈쿤은 딱 1회차로 하기 좋은.. 활기찬 캐릭터인것같다

댕댕이+밝음+주인공바라기+적당한 개인서사

 

기나긴 다회차 공통루트에 한줄기 빛같은.. 처음 보는 후미상 스크립트

 

후미 누이구루미가 신고있던게 아마 이 짚신(조리?)가 맞나봄

아님말고ㅋㅋ;;

 

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진짜로 잠들어버린 스즈쿤.....

거기서 맨날 호통치는 선택지 고름

 

개인적으로 스즈 배역중에서는 잠못왕이 제일 맘에 든다.

스즈 분장 디자인과 노래가 너무나도 내 취향에 맞음

노래실력은 좀 달리지만 목청은 끝내준다는 설정인데.. 성우가 우치다 유우마 ;;;

장난하세요?

 

그러나 그는 유니베일공연이 되어서야 다시 주인공을 할 수 있게 되는데....

 

 

좋든 아니든 솔직하게 말하는 점이 좋다

 

 어디서 많이 본 대사인데

 

포켓몬스터 바이올렛 할때도 페퍼가 너무너무 좋았는데요

스즈루트가 비슷한 맥락으로 좋았던것같음

내가 게임 주인공인 이상 주변인들보다 잘날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은데 (키사는 마냥 그렇진 않지만)

그 어쩔 수 없는..ㅋㅋ..상황에서 나에게 너무 부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선호함

열등감 가질 수 있지만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표현해주는게 좋다

글로 쓰고 보니까 이기적이구나 나?... 내 심기 거스르지 말라는거잖아

 

 

자각없는 플러팅 봐라

 

아오랑 놀때.. 아오가 웃고 키사도 웃고 나도 웃음

키사 성우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키사가 긴장풀고 노는 목소리 들으면 그냥 웃음이 막 나와요

목소리 넘좋다...🩷 막귀라 몰랐는데 포애니 신신무인 로드(로이) 성우였음

어쩐지 뜨아거랑 열심히 노래를 부르더라니 ^^ (개소리임)

 

아니 이거 웃긴 상황이 아닌데..

무한도전 달력모델에서 울면서 웃는 하하가 생각남

 

 

나왔다...

남장여주물 클리셰...

간질간질 술렁술렁한 오해 클리셰까지 말아주는 스즈루트

 

얘 완전 온몸으로 내뿜고 있는데????

 

 


 

여름 담력훈련 이거 스즈선택지 꼭 보셔야합니다.

키사가 ㅈㄴ귀여움

 

 

아무래도 스즈가 딱 친구같은 친구라 그런가, 키사가 나름 편하게 장난도 치고 목소리도 밝은 느낌이라 좋았음.

 

이게 가을공연의 초석이 된걸까 🤔

 

저.저리가

저리가~~!!!!!!!!!

 


 

 

가을공연 준비 중에 다리부상이 재발한 스즈

 

동기사랑 나라사랑이다~

 

가을공연 스즈시점이 궁금했음

 

 참 건강하고 용기있고...  판타지같은 아이다

 

가을공연 끝나고 주말에 마레한테 가면 같이 코스튬파티함ㅋㅋㅋㅋㅋ

생활감 느껴저서 좋았다

 

겨울공연은 개인루트 돌입 직전 그 아슬아슬한 느낌이 캐릭터-배역에 자연스럽게 잘 섞여들어가는 점이 좋다

 

 

스즈쿤은 머리색때문인지 노을과 함께하는 cg가 많다

 

크허헉

너무 절박해서 놀랐음

 

규*각 각신들의 나날 시작인거죠 네.

 

 유니베일공연은 알 잔느 키사-잭 에이스 스즈

신입생공연 콤비다

 

 

 

다른 반도 1학년들 위주로 주역을 구성해서 우리동기 으쌰으쌰 분위기가 되는 게 좋았다

 

감정을 숨겨야 하는 배역을 맡았다가

이제 좀 숨겨야 할것같은데 드러내야 하는 배역이 되어서 헤매기 시작하는 스즈

 

스즈루트를 타면 앰버의 알 잔느는 카미야가 단독으로 맡게 된다

나올때마다 개지랄하는데 이게 개쩌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신공격이라ㅋㅋㅋㅋㅋ

스즈랑 키사한테는 좋은 방향으로 먹혀들어감...

 

근데 좀 안쓰러울정도로 날서있어서;;

 

좀 잘되나 했더니 세트가 무너져서ㄱ- 육체적으로 고통이 끊이질 않네

 

이제 감정은 안 숨기는데

부상을 숨기게 됨

 

츠카사-마레 형제를 볼때마다 츠키-키사의 투톱 무대를 상상하게 됨

 

단순무식양기열혈캐라는 느낌이 있지만

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리고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게 좋았다 (사실 이게 맞지)

 

스즈루트에서는 개그캐가 되는 오오토리를 볼 수 있다

 

그렇게 본공연은 시시아와 찬스의 feel에 맞춰.. 하게 되었음,, 

 

꿈을 이루는 데 지장을 줄까봐 부상원인을 숨기는 스즈

크허허 좋네요

 

ㅋㅋㅋㅋㅋㅋㅋ오오토리군..!! 성장했구나..!!

 

 

 

보통 극의 대사는 겹낫표 안에 들어가있지만 이번 유니베일공연 최후반부는 네지가 맘대로 하라고 맡겨버렸기 때문인지 일반 대사로 나오는데,

시시아&찬스 이면서도 키사&스즈가 하는 말로 읽혀서 너무나도 좋았다

뭐 둘다 의도한거겠지..? 다른 즉흥극 할때 대사가 어케 나왔나 기억이 안나네

 

워우

손가락도 안받치고 뽀갈을 해버리네요

 

카미야도 해피엔딩~ㅋㅋ

 

쿼츠가 상을 넘 많이받아서 머쓱함

 


 

 

후미가 본인 루트대로 키사가 여자란걸 알고있다고 상정하면

굉장히 굉장한 대사인거죠 이거

 

스즈답게 무한 좋아해 공세로 끝..

후일담은 키사네가 입시 지도를 하는 내용인데, 수미상관이라 좋았다 ^_^